지난 편에 이어서...
배급소 안으로 들어가면...
사람들이 복작복작하게 모인
허브-R-AKD-2:(생각보다 은행 창구같은 모습이라 놀랐다..)
길다란 주황색 테이블이
배급소를 가로지르고 있으며,
테이블 앞에는 주황 등급 시민이 앉아
시민들의 요청을 해결해주고 있네요.
테이블 끝자락에는 대기번호를 알리는
UV (GM):검은색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고요.
한편 테이블 구석진 곳에는 황색 등급 시민 하나가
다리를 꼬고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. 시민 응대는 하지 않고요.
적외 등급 시민과 적색 등급 시민들이 주로 줄을 서 있고..
김역자-R-CVC-3:(배급은 이 줄에서 받는 건가요?)
(그건 모르지요. 누군가에게 물어본다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?)
김역자-R-CVC-3:적외 등급 시민 한명에게 묻습니다. "장비 배급은 이 줄에서 하는 겁니까?"
로즈-R-QUD-4:(줄 서있는 쪽으로 가 시민의 어깨를 툭툭 칩니다.) "저기... 여기 줄에 서는 건가요?"
하며 여러분을 쓱 훑어보네요.
"아, 트러블슈터. 네, 아마도?"
그리고 다시 고개를 휙 돌립니다.
로즈-R-QUD-4:아마도라는 말이 걸리지만 뒤에 얌전히 줄을 섭니다...
김역자-R-CVC-3:"아마도... 알겠습니다."
테레즈-R-OCT-2:"아마도라..일단 알겠습니다."
하이네-R-TES-2:"저희도... 뭔가, 저 대기번호 같은 걸 마련해야 할까요?"
로즈-R-QUD-4:"아." 주변에 대기번호 뽑는 기계가 있는지 두리번거려봅니다.
UV (GM):좋습니다. 대기번호 뽑는 기계...는
(From 김역자-R-CVC-3): 혹시 이 배급소에 저희... 기계말살파 행님들을 데려와도 괜찮을까요
UV (GM):대기번호가 표시되는 모니터 바로 아래에 있네요.
테레즈-R-OCT-2:줄에 서있는 적외등급 시민에게 다가갑니다.
(To 김역자-R-CVC-3): 물론 가능하죠. 어떻게 연락해 보실 참인가요?
로즈-R-QUD-4:모니터 아래로 가 대기번호를 뽑습니다...
테레즈-R-OCT-2:"양보의 미덕을 주시는 영광을 주시겠습니까?"
대기번호 표를 달라는 듯 손을 내밉니다.
(To 김역자-R-CVC-3): 몰래 팀을 빠져나와 복도에 있는 통신 단말을 쓴다거나...
(From 김역자-R-CVC-3): 아아ㅏㅏ 연락....... 연락
로즈 시민이 대기표를 뽑자
(From 김역자-R-CVC-3): 그러면... 몰래 통신단말로 연락을 해보겠습니다.
(From 김역자-R-CVC-3): 빠져나와서요!
(To 김역자-R-CVC-3): 일단, 팀을 빠져나가려면 잠입 판정을 해주세요!
허브-R-AKD-2:같이 가서 대기표를 뽑아봅니다.
UV (GM):영수증 길이만한 대기표가 나옵니다.
(From 김역자-R-CVC-3): ........어거지점수 9점쓸게요
하이네-R-TES-2:"이게.... 뭔가요?"
로즈-R-QUD-4:어우우... 대기표를 들어 번호를 확인합니다.
김역자-R-CVC-3:(To GM)rolling 1d20
=6
UV (GM):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죠. '346'
(To 김역자-R-CVC-3): 훌륭합니다. 당신은 몰래 팀을 빠져나와서...
(From 김역자-R-CVC-3): 목표는... 그거에요 배급소가 난리가 난 틈을 타서 줄의 맨 첫번째 시민의 표를 제 것으로 만드는 거에요
(From 김역자-R-CVC-3): 덤으로 기계도 부수고!!
(To 김역자-R-CVC-3): 이야, 좋아요, 소박한 목표로군요!
(From 김역자-R-CVC-3): 그렇죠.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.
(To 김역자-R-CVC-3): 그 정도라면 정말 군말없이 들어줍니다. 답장이 오네요. '3분 후 도착.'
(From 하이네-R-TES-2): 대기번호 발급 기계를 해킹하여, 213이라고 적힌 대기표를 뽑아봅니다.
로즈-R-QUD-4:"대충... 양보라도 받아야겠는걸요. 임무가 중요하니까요." 대충 줄을 훑어보고, 적외 등급 시민에게 다가갑니다. 번호표를 들고 있나 살펴봅니다...
김역자-R-CVC-3:"양보의 미덕... 훌륭한 시민이라면 그래야죠."
하이네-R-TES-2:(To GM)rolling 1d20
=10
테레즈-R-OCT-2:"줄을 서고 있다면 번호표를 들고 있지 않을까요?"
(To 하이네-R-TES-2): 네, 213번 번호표가 한 장 나옵니다.
김역자-R-CVC-3:"그렇지만 그 미덕을 알아서 눈치채 주면 참 좋을 텐데..."
로즈 시민이 다가가자
황급히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네요.
허브-R-AKD-2:210번 손님이 무슨 등급인지 확인합니다.
하이네-R-TES-2:쓰레기통을 열어 우연히 버려진 가까운 번호는 없는지 확인해봅니다.
쓰레기통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.
허브-R-AKD-2:그럼 210번 손님이 받으러 가는것을 확인하고 따라갑니다.
김역자-R-CVC-3:"훌륭한 청결 유지네요."
"본받아야겠어요."
허브-R-AKD-2:"미안한데, 210번은 나라서요."
"..그렇죠?"
라며 노려봅니다.
UV (GM):적외 등급은 당황한 표정으로 허브 시민을 보고..
허브 시민은 협박 판정 해보세요!
UV (GM):(어거지 점수를 쓰는 법도.. 라고 하려 했는데!)
하이네-R-TES-2:얌전히 347번 대기표를 한 장 발급합니다.
UV (GM):적외 등급 시민은 에.. 어.. 음... 말을 더듬다가
테레즈-R-OCT-2:적외등급 시민이 또 가까운 줄에 서있는지 둘러봅니다.
"혹시 시민께서는 컴퓨터님이 이 배급소에 지정한 규칙을 거부하시는 건가요?"
라고
적외 등급 시민이 말하자마자
어디보자
UV (GM):문에 가장 가까이 있었던 게...
여러분이 들어온 문이
종잇장처럼 우그러져
강제로 열립니다.
로즈-R-QUD-4:놀라서 문을 바라봅니다...
금속으로 된 방망이를 들고
문을 막 때려부수고 들어오네요.
"부숴라! 여기 있는 모든 걸 부숴라!"
하자
한 여섯 명은 되어보이는
???:일당이 빠르게 배급소 안으로 들어옵니다!
김역자-R-CVC-3:"이건 뭔가요, 컴퓨터님께 감히 반역행위를???"
하이네-R-TES-2:"잠시만요! 잠시만 기다려주세요!"
허브-R-AKD-2:"장비 하나 받으려다 말이 아니군.."
(From 김역자-R-CVC-3): 혹시 연막탄을 쓰고 일행들이 지급받을 예정인 장비에 수작질이 가능한가요
???:이들은 배트를 꽉 쥐고, 여러분을 살기등등하게 노려보고 있습니다.
로즈-R-QUD-4:빨간색 레이저 피스톨을 꺼내들어 적외 등급 시민 중 한 명을 겨눠 쏩니다.
(From 김역자-R-CVC-3): 흠아니다 잠시만요ㅠ 좀따쓸게요
(To 김역자-R-CVC-3): 물론입니다. 연막탄을 터트리는 건 폭파 판정이나, 투척 병기 판정을.. 네네
로즈 시민은 에너지 병기 판정!
로즈-R-QUD-4:rolling 1d20
=10
로즈 시민이 쏜 레이저는
빗나가서
오렌지색 테이블에
탄 흔적을 남기고..
이 무장한 시민들은
김역자-R-CVC-3:(레이저로 만졌으니까 괜찮겠죠)
번호표 뽑는 기계로 달려가
"부순다! 부순다!"
(From 김역자-R-CVC-3): 저는 그럼... 210번의 표를 빼앗습니다.
(From 테레즈-R-OCT-2): 몰래 폭탄물 설치할 수 있나요
(To 김역자-R-CVC-3): 강제로? 아니면 몰래? 어떤 식으로요?
하이네-R-TES-2:"잠시만 기다려주세요!"
허브-R-AKD-2:저도 시민 하나를 향해 빨간색 레이저 피스톨을 들어 쏩니다.
(To 테레즈-R-OCT-2): 물론입니다. 폭파 판정을 하고 원하는 위치를 말씀하세요.
(From 김역자-R-CVC-3): 흠, 나중에 좋은 걸 준다고 사기를 쳐봅니다.
(From 김역자-R-CVC-3): 이를테면 회유에요
하이네-R-TES-2:크게 호통쳐 적외 등급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!!!!!!
(To 김역자-R-CVC-3): 사기극 판정 해보세요!
테레즈-R-OCT-2:(To GM)rolling 1d20
=20
김역자-R-CVC-3:(To GM)rolling 1d20
=5
허브-R-AKD-2:어거지 점수 2점 사용하겠습니다.
(From 김역자-R-CVC-3): 나름 사기의달인이다이말씀이야
하이네-R-TES-2:"잠시만 기다리세요! 이건 모두 무가치한 파괴 행위가 아닙니까!!!!!"
허브-R-AKD-2:rolling 1d20
=1
하이네 시민은
김역자-R-CVC-3:"저들은 반역자죠!!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!"
하이네-R-TES-2:(어거지 점수 19점 사용합니다.)
하이네-R-TES-2:rolling 1d20
=19
ㅋㅋㅋㅋㅋㅋ
테레즈-R-OCT-2:"컴퓨터님은 저런 반역자들을 원하지 않습니다!"
하이네-R-TES-2:"모두 잠시만 기다리세요!!!!!!!"
UV (GM):그러면..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.
자자
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
설명만 하겠습니다.
(From 김역자-R-CVC-3): 사기극이니까요. 사기로 끝내도 상관없겠죠? 좋은 걸 준다는건 구라에요
(To 김역자-R-CVC-3): 그렇져? 당연하죠. 진실이라는 생각도 안 했어요!
UV (GM):일단 허브 시민이 쏜 레이저가 깔끔하게
적외 등급 시민 두 명의
뒤통수를 뚫어버립니다.
김역자-R-CVC-3:감탄합니다........
테레즈 시민이 있던 쪽에서
테레즈 시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리고요
아 떠났구나...
UV (GM):주황 등급 시민과 황색 등급 시민은
재빨리 구석진 곳으로 이동해
차폐막을 내립니다.
그리고...
하이네 시민의 호통소리에
나머지 시민들은 모두 놀라
UV (GM):벙쪄서 하이네 시민을 바라봅니다.
물론 PC인 여러분은 아닙니다.
하이네-R-TES-2:"이건 모두 파괴적인 행동에 불과합니다. 적외 등급 시민 여러분, 적색 등급 시민 여러분. 제 얘기 좀 들어보십시오."
UV (GM):여러분은 내키는 대로 행동하세요.
로즈-R-QUD-4:"아이쿠..." 적당히 몸을 테이블 아래에 몸을 숨깁니다...
김역자-R-CVC-3:차폐막을 내렸어도 장비배급은 계속 받을 수 있나요?
하이네-R-TES-2:"잠시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."
허브-R-AKD-2:그럼 이 틈에 컴퓨터님을 부를 수 있나요?
테레즈-R-OCT-3:저 다시 형상화 되나요?
UV (GM):(지금으로는 장비 배급을 안 하고 있는 것 같네요.
네
허브-R-AKD-2:"컴퓨터님, 위대하신 컴퓨터님!"
하이네-R-TES-2:"이 모든 일들은 제 트러블슈터 팀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. 그럼에도 적외 등급 여러분들의 분노와 억울함은 정당하지 않습니다."
김역자-R-CVC-3:"반역자들입니다! 컴퓨터님!"
하이네-R-TES-2:"허브 시민께서는 이 곳의 규칙을 어기지 않았습니다."
방화벽으로 막힙니다.
하이네-R-TES-2:허브 시민에게 아까 자연스럽게 뽑았던 347번 번호표를 넘깁니다.
허브-R-AKD-2:그럼 347번 번호표를 받습니다.
하이네-R-TES-2:"이 분은! 제 훌륭한 동료는 정당하게 번호표를 뽑아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!!!!!"
허브-R-AKD-2:"적외 등급 시민들이 나타나 배급소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기 시작했습니다."
하이네-R-TES-2:"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무슨 일입니까, 예???????"
(From 김역자-R-CVC-3): 저근데 이렇게 저희파 사람들 모함해도 살 수 있는거죠?? 적외니까요, 그렇죠???
그렇군요. 그러면 적외 등급 시민 모두를 죽이면 되겠죠?
허브-R-AKD-2:"전 막으려고 노력했지만, 수가 너무 많아 위대하신 컴퓨터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."
(From 김역자-R-CVC-3): 전..살고싶어요
라며 제가 죽인 두 명에게 다가가 손짓합니다.
하이네-R-TES-2:"우리는 이 무자비하고 무차별적인 폭력 행위에 대해 반항할 필요성을 느낍니다."
로즈-R-QUD-4:뭔가 불안하다는 눈빛으로 본다...
허브-R-AKD-2:"전 이미 2명을 사살했으나, 다른 적색 등급 시민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군요."
허브-R-AKD-2:라며 오렌지색 물건을.. 가리키며..
허브-R-AKD-2:"로즈 시민이 흠집까지 냈습니다."
김역자-R-CVC-3:레이저로 만진 것도 만진 거네요.
무기는 몸의 일부니까요.
컴퓨터님 ZAPZAPZAP 이 방에 있던 모든 적외 시민들
하이네-R-TES-2:"자세한 것은... 컴퓨터님께 맡기는 수밖에 없겠군요."
"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"
로즈-R-QUD-4:"잘못 쏜 거예요~ 저도 반역자를 노렸다구요~"
하이네-R-TES-2:(웅변을 마치고 숨을 고릅니다.)
하이네 시민이
말을 마치면
하이네 시민을 바라보던 적색 등급 시민들이
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.
적외 등급 시민은 모두 그녀의 말을 듣다가
허브-R-AKD-2:"위대하신 컴퓨터님. 저 바보들에게 응벌을 내려주세요."
하이네-R-TES-2:"고생 많았습니다. 허브 시민."
왜 반역자 무리가 나타났음에도 제게 직접 신고하거나, 위험분자들을 배제하지 않았습니까?
(From 김역자-R-CVC-3): 근처에 있는 적색 등급 시민 하나를 회유해도 되나요?
(To 김역자-R-CVC-3): 어떻게 회유하나요?
(From 김역자-R-CVC-3): 제가 보호하고 있었거든요.
하이네-R-TES-2:"저는 명백하게 반역을 저지하고 있었습니다."
(From 김역자-R-CVC-3): 10크레딧 줍니다.
로즈-R-QUD-4:"시도 했는데, 빗나갔습니다. 들어오자마자 총을 겨눈 건 바로 저라구요." 테이블 밑에서 기어나온다...
"다들 놀라서 쳐다보기만 했어요!"
(To 김역자-R-CVC-3): 10크레딧이라.. 알겠습니다.
하이네-R-TES-2:"제 웅변을, 제 말들을, 그리고 그로써 나타나게 된 반역 행위의 중단을 보셨죠?"
(From 김역자-R-CVC-3): 제 장단에 맞춰줄까요? 그정도면
"스스로 빗맞혔다고 증언했습니다."
하이네-R-TES-2:"저는 마땅했습니다. 그러나..."
(To 김역자-R-CVC-3): 그래주길 바래봐야겠군요.
김역자-R-CVC-3:"저는 바로 이 옆 시민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. 하마터면 저 파편이 이 시민의 머리에 맞을 뻔 했다고요."
하이네-R-TES-2:"로즈 시민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."
김역자-R-CVC-3:바로 옆에 있는 적색 시민을 열심히 보호하려는 동작을 해요.
(R) 행인:(To GM)rolling 1d20
=18
로즈-R-QUD-4:"시도가 중요한 거죠. 빠른 결단력으로 바로 그들을 제거하려고 했는걸요!"
김역자-R-CVC-3:대충..... 낭자한 주변 파편을 가리킵니다.
(R) 행인:김역자 시민에게서 거리를 멀찍이 둡니다.
"아뇨, 컴퓨터님. 그런 사실 없었습니다."
김역자-R-CVC-3:"제 선의를 무시하다니, 너무하군요."
하이네-R-TES-2:"잠깐, 컴퓨터님을 상대로 거짓 보고를 한 건가요?"
로즈-R-QUD-4:"다들 왜 바로 총을 꺼내들지 않았죠? 말로 반역자들을 제압하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죠? 저 거짓말을 하는 시민을 보세요! 제가 가장 충성스러웠다구요!"
하이네-R-TES-2:"선의와는 별개로 그런 사실이 없다지 않습니까."
김역자-R-CVC-3:"그야 보호받은 사람은 그 사실을 대개 모르는 편이죠."
로즈-R-QUD-4:"감히 반역자들을 바로 제거하지 않다니... 그 자체가 저들을 감싸는 것 아닙니까!"
허브-R-AKD-2:"시도를 했으면 뭐합니까? 결론적으로는 물건에 흠집을 내는게 전부였는데."
하이네-R-TES-2:"이 자는! 김역자 시민은! 없는 사실을 지어내 컴퓨터님을 농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!"
허브-R-AKD-2:"컴퓨터님,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세요."
김역자-R-CVC-3:"없는 사실이라니요? ??? 확인해 보시죠??"
자자.. 하이네 시민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. 인정하십니까?
로즈-R-QUD-4:"아뇨. 소란만 가중시킨 것 아닙니까? 다들 벙쪄서 행동도 못했다구요!"
하이네-R-TES-2:"제 웅변으로 모든 적외 등급 시민이 행동을 중지한 것은 사실입니다."
김역자-R-CVC-3:"어차피 곧 위대하신 컴퓨터님께서 해결하셨을 일입니다."
허브-R-AKD-2:347번 번호표를 한 번 봤다가, "저는 인정합니다."
하이네-R-TES-2:"그러면 제가 방관했어야 마땅하다는 의미인가요? 허브 시민은 그들로부터 목숨을 잃었을 지도 모릅니다."
허브-R-AKD-2:(그래 하이네.. 너를 믿어..)
로즈-R-QUD-4:"그 큰 목소리로 컴퓨터 님을 부르면 되었을 것을. 그릇된 행동이죠!"
UV (GM):(안 인정한다고 하실 거라 생각하셨나 봐요)
반역자들을 즉각 신고하지 않은 모두에게 반역 등급 2등급!
김역자-R-CVC-3:"더 증진하겠습니다. 너그러우신 컴퓨터님"
주황 등급 재물을 손괴한 로즈 시민에게 반역 3등급!
로즈-R-QUD-4:시무룩하게 고개를 숙인다...
하이네-R-TES-2 ZAPZAPZAP 로즈 시민
그리고 어떠한 형태로든 반역자 제거에 도움을 주지 않은 김역자 시민은 1등급을 추가합니다.
하이네 시민과 허브 시민은, 힘써준 공로로 충성점 3점을 부여하겠습니다.
허브-R-AKD-2:"감사합니다. 위대하신 컴퓨터님."
허브-R-AKD-2:"빠른 신고였습니다, 하이네 시민."
(From 로즈-R-QUD-4): 앗 이거 누적이면... 하이네도 5점 아닌가요?
테레즈 시민의 새 클론과 함께 로즈 시민의 클론을 보내드리죠.
김역자-R-CVC-3:"감사합니다. 위대하신 컴퓨터님."
하이네-R-TES-2:"당신은 응당했습니다. 허브 시민."
하이네-R-TES-2:"아, 그리고 이런 곳에.... 이게 떨어져 있네요."
하이네-R-TES-2:(213번 대기표를 흔들어 보입니다.)
UV (GM):테레즈 시민과 로즈 시민의 새 클론이
엉망이 된 배급소에 들어옵니다.
김역자-R-CVC-3:"하이네 시민, 제게 210번 표가 있어요."
"음... 표가 쓸모있는 환경일까 싶은데. 두고 가셨더라고요."
김역자-R-CVC-3:"네, 방금 주웠어요."
테레즈-R-OCT-3:"저는 더욱 행복한 시민이 되었습니다!"
(To 테레즈-R-OCT-3): 죄송해요! 저 솔직히 잠시 클론 재발급을 까먹었어요. 어거지 점수 3점 드릴게요!
로즈-R-QUD-5:지금은 배급소가 정상으로 되었나? 두리번거린다...
반역자들이 죽자
황색 등급 시민과 주황 등급 시민들은
얼굴에 헤실거리는 웃음을 띄고
테레즈-R-OCT-3:다른 앞번호 표가 있는지 두리번거립니다.
김역자-R-CVC-3: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네요.
로즈-R-QUD-5:일단 배급부터 받고 임무를 하러 가자구요...
하이네-R-TES-2:"저 여기 있슴당~" 호다닥 가봐용
UV (GM):네, 하이네 시민이 테이블 앞에 서자...
"무슨 장비를 배급받으러 오셨나요?"
하이네-R-TES-2:"행복한 응대 감사함당~ R등급 시민의 트러블슈터 임무를 위한 장비를 배급받기 위해 왔습니다."
(O) 창구 직원:"트러블슈터 등록번호가 몇 번이신가요?"
(다른 시민들은 별 선언 없다면 하이네 시민 뒤에 적당히 서 있다는 걸로 하겠습니다.)
하이네-R-TES-2:뒤돌아서 슬쩍 물어봅니다~
"우리~ 등록번호가 뭐였죵?"
허브-R-AKD-2:"그건 리더인 하이네 시민이 알아야 하시는 것 아닌가요?"
김역자-R-CVC-3:"저는 알고 있는데요. 설마 리더께서 모르시는 건 아니죠??"
테레즈-R-OCT-3:"리더라면 응당 알아야죠."
김역자-R-CVC-3:"장비 배급이 늦어지면 임무 달성에 영향이 간다고요."
하이네-R-TES-2:"231624번입니다."
(O) 창구 직원:"네, 번호 231624번..."
"리더, 하이네 시민 맞나요?"
허브-R-AKD-2:(물어보고 아무도 대답 안해주니까 알아오신게 너무 웃겨...)
하이네-R-TES-2:"그리고 비적극적인 여러분의 태도, 저는 몹시 감명받았습니다."
김역자-R-CVC-3:"저는 등록번호를 거의 머릿속에 새겨놓았는데요."
"0.1초만에 대답할 수 있었어요."
하이네-R-TES-2:"아, 글쿤요~ 그럼 왜 안 하셨담."
테레즈-R-OCT-3:"리더의 능력을 다시금 상시키고 싶었을 뿐입니다."
김역자-R-CVC-3:"그러나 팀의 입은 리더잖아요. 저는 한낱 위생 담당이고."
"리더라면 리더의 책무를 하셔야죠."
(O) 창구 직원:"흠흠! 팀 앞으로 기본 트러블슈터 장비 꾸러미 하나와 레이저 반사판 두 개가 배정되어 있습니다~"
"여기 수령 확인서와 피해보상 책임서에 사인해주셔야 하는데요~"
로즈-R-QUD-5:"얼른 하고 가자구요." 말다툼하는 팀원들 봄...
하이네-R-TES-2:"한낱? 우리의 임무에 한낱 작을 거리가 있었나요."
"수령 확인서, 피해보상 책임서인가요?"
(O) 창구 직원:창구 직원이 펜을 책상에 툭툭 두드립니다.
테레즈-R-OCT-3:"맞아요 김역자 시민.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세요."
(O) 창구 직원:"네, 그렇습니다 고갱님~"
김역자-R-CVC-3:"충고 달게 받겠습니다. 저는 오늘도 행복해요."
(O) 창구 직원:"여기랑 여기에 사인해주시면 되세요~"
하이네-R-TES-2:"넹넹~"(종이에 적힌 것들을 읽어봅니다."
무어라고 적혀 있을까요?
여러분이 지급받는 장비의 목록과
이 장비들을 절대로 망가뜨리지 않고
망가뜨리게 된다면 그것의 보상은 전적으로
피해 보상 책임서에 사인한 시민이
져야 한다는 내용이죠.
로즈-R-QUD-5:마땅히 리더가 싸인할 문서인 것 같다고 생각중...
김역자-R-CVC-3:사인은 위생관리에 속하지 않네요.
하이네-R-TES-2:"넹? 제가요? 여기에요?"
(O) 창구 직원:"뒤에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~"
김역자-R-CVC-3:"질서를 지키는 시민이 되자구요."
(O) 창구 직원:"사인을 할 다른 적임자가 있다면 부르시던가 해주시기 바랍니다~"
테레즈-R-OCT-3:"리더라면 응당 해야할 일이죠."
(O) 창구 직원:"아무튼 서류에 사인을 하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~"
하이네-R-TES-2:"알겠어용~ 저는~ 여러분이 이걸 절대절대 망가트리지 않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."
하이네-R-TES-2:종이에 이름을 적습니다.
(From 하이네-R-TES-2): 제 이름 말고요.
(O) 창구 직원:하이네 시민이 사인을 하자마자
(To 하이네-R-TES-2): 누구 이름을 적나요?
(From 하이네-R-TES-2): 몰래 김역자 시민의 이름을 적습니다.
(From 하이네-R-TES-2): 어거지 점수는 5점을 사용합니다.
(To 하이네-R-TES-2): 좋아요.. 흠.. 정밀조작 판정?
(O) 창구 직원:창구 직원은 서류를 바로 낚아채 갑니다.
하이네-R-TES-2:(To GM)rolling 1d20
=8
(O) 창구 직원:"네, 사인 완료되셨고요~"
하더니 테이블 밑에서
빨간색 꾸러미 하나와
전신 거울 두 개를 꺼내옵니다.
"여기 트러블슈터 장비 꾸러미 하나와"
"목에 걸고 다니는 휴대용 레이저 반사판 두 장입니다!"
하이네-R-TES-2:전신거울...을 한 번 들어봅니다 낑차!
허브-R-AKD-2:"다들 하나씩 들어요. 일단 여기서 나가죠."
김역자-R-CVC-3:(알파콤플렉스의 레이저를 막아주는 방탄복인가요)
(O) 창구 직원:(거울입니다. 전신 거울.)
로즈-R-QUD-5:장비꾸러미를 으챠 하고 들어 어깨에 맵니다.
UV (GM):(네, 뭐, 그런 용도로도 쓸 수 있겠죠!)
김역자-R-CVC-3:(레이저를 맞으면... 반사시키는 게 아니라 그냥 부서지는 거울인가요)
(아하)
일단 주셨으니
테레즈-R-OCT-3:로즈 시민을 도와 장비 꾸러미를 듭니다.
UV (GM):거울 1 하이네, 거울 2 김역자, 꾸러미는 로즈 시민과 테레즈 시민에게.
(From 테레즈-R-OCT-3): 여기를 나가기 전에 몰래 폭탄을 던져두고 갈 수 있나요?
(To 테레즈-R-OCT-3): 투척 병기 판정 되겠습니다!
배급소를 나서시나요?
허브-R-AKD-2:배급소를 나선 뒤에 쓰레기통이 있던 구역에서 잠시 멈춰달라고 합니다.
(From 테레즈-R-OCT-3): 어거지 점수 15점을 사용해 굴리겠습니다.
하이네-R-TES-2:"누가 같이 들어주실 분 계실까용~"
테레즈-R-OCT-3:(To GM)rolling 1d20
=16
김역자-R-CVC-3:꾸러미를 열어봐야 할까요.
하이네-R-TES-2:여하튼 무겁다고 생각하는 중.
로즈-R-QUD-5:"저는 들고 있어서.... 이제 기술지원부로 가야하는 거 아닐까요?"
허브-R-AKD-2:"당연히 열어봐야죠. 꾸러미 채로 들고다니실 생각인가요?"
"일단 배분할까요?"
김역자-R-CVC-3:"그러면 줄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열심히 배분해보죠."
허브-R-AKD-2:"네." 라며 빨간색 장비 꾸러미를 엽니다
꾸러미를 열어보자,
그 안으로
과녁 모양의 팀 리더 뱃지 한 개,
멀티코더 1개, 겔게르닌 고다행제 3알,
분홍색 고무 벨트 안쪽에 기다란 홈이 나 있는 것처럼 생긴 위생 점검기 1개,
공구함 1개
이렇게가 들어 있습니다.
위생 점검기랑... 세정제.
로즈-R-QUD-5:"음... 이 약이 제가 가지고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." 고다행제 3알을 챙깁니다.
UV (GM):여러분이 꾸러미를 풀어보는 그 순간!
허브-R-AKD-2:"좋아. 제 몫으로 보이는건 가져가세요." 공구함을 챙깁니다.
(네!)
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
하이네-R-TES-2:팀 리더 뱃지를 챙기고 돌아봅니다.
테레즈-R-OCT-3:귀를 막고 부들부들 떱니다.
로즈-R-QUD-5:문 틈 사이로 봅니다...
문 틈 사이로는
가운데에 생긴 거대한 검은색 구멍에서
(From 김역자-R-CVC-3): 멀티코더 버튼 누르면 폭발하게끔 수작질을 부려봅니다. 어거지점수 5점 쓸게용
UV (GM):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고요
(To 김역자-R-CVC-3): 장비보수 판정!
김역자-R-CVC-3:(To GM)rolling 1d20
=6
UV (GM):난장판이 된 테이블이며 선반이며 하는 것들과
적색 등급 시민들의 시체가 보입니다.
허브-R-AKD-2:"거대한 구멍이네요." 문 틈으로 보고있던 로즈 시민을 밀어내고 구멍 아래를 보러 갑니다.
깊을까요?
UV (GM):주황 등급 한 명은 바닥에 쓰러져 있고
구멍 아래에는
창고로 보이는 다른 방이 내려다 보이네요.
그 방의 바닥 색은 노란색입니다.
김역자-R-CVC-3:내려갈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.
허브-R-AKD-2:주황 등급 시민 옆에서 소리칩니다. "시민님, 시민님. 정신이 드십니까?"
몸은 건드리지 않아요.
테레즈-R-OCT-3:부들거리는 몸을 추스르고 아무렇지 않은 척 멀티코너를 챙깁니다.
UV (GM):주황 등급 시민은 응답이 없네요.
UV (GM):머리 부근에서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.
로즈-R-QUD-5:문을 열고 들어가서 피해상황을 확인합니다... 밑에서 뭔갈 터트린 것 같은데...
테레즈-R-OCT-3:자신도 달려가 쓰려져있는 시민들을 건드리지는 않고 불러봅니다.
네, 굳이 틈으로 보지 않아도
모두에게 보이는 내용이겠군요
김역자-R-CVC-3:(생각해보니까 그랬네요)
하이네-R-TES-2:"추가 붕괴의 위험이 있습니다. 위험해요! 정신이 드신다면 빨리 나오셔야..."
김역자-R-CVC-3:통신 단말로............. 누군갈 부를 수 있을까요
맡기고 임무 떠나자구요
허브-R-AKD-2:"멀쩡한 사람이 있었네요.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?"
(O) 창구 직원:"갑, 갑자기.. 폭발이..."
라고 말하고는 의식을 잃습니다.
물론이죠. 대기실 밖의 복도에는 단말이 있습니다.
로즈-R-QUD-5:대기실 밖으로 나가서 단말을 듭니다.
구형 CRT 모니터같은 걸 말하는 거예요
테레즈-R-OCT-3:아직 목숨을 잃지 않은 시민이 있는지 돌아다니면서 살펴보고 불러봅니다.
UV (GM):아니면 음식점 등에서 볼 수 있는
키오스크 판이나
하이네-R-TES-2:계속 고민하던 끝에,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창구 직원을 감싸고 부축합니다.
단말을... 건드려서 어떻게 알릴 방법이 있나 살펴봅니다..
하이네-R-TES-2:"여기서 정신을 잃으시면 안 됩니다! 정신 차리세요!"
테레즈 시민은 딱히 발견한 인원이 없습니다.
나머지 직원들은 몸을 피한 모양입니다.
(To 로즈-R-QUD-5): 그냥 여기 상황을 알린다는 거죠?
하이네-R-TES-2:아... 아 어떡하지 남은 어거지 점수가 없는데 아 어쩔 수 없다
허브-R-AKD-2:그럼 지금 보급소 내에는 아무도 없나요?
하이네-R-TES-2:rolling 1d20
=18
(To 로즈-R-QUD-5): 그렇다면 그냥 내무감찰부에 신고한다고 하시면 됩니다.
UV (GM):시체랑 여러분, 이 시민 외에는 그렇습니다.
(From 로즈-R-QUD-5): 슬쩍 기계를 고장낼 수 있나요
(From 테레즈-R-OCT-3): 혹시 폭탄 1개당 판정 1번인가요?
(To 로즈-R-QUD-5): 단말을요? 네, 가능하죠.
(To 테레즈-R-OCT-3): 네, 그렇습니다.
김역자-R-CVC-3:(저분은 어떻게 되나요)
(To 테레즈-R-OCT-3): 두 개 쓰셨었죠?
(From 로즈-R-QUD-5): 그럼 슬쩍 망가트리겠습니다
하이네-R-TES-2:부축하고 있던 직원을...
처형합니다.
(From 테레즈-R-OCT-3): 죽은 시민이 폭탄은 숨겨둔 것처럼 위장하고 다시 터뜨릴 수 있나요?
(To 테레즈-R-OCT-3): ㅋㅋㅋㅋㅋㅋㅋㅋㅋ
김역자-R-CVC-3:주황 등급의 시민 아닌가요
(To 테레즈-R-OCT-3): 좋아요! 은닉 판정 해보세요.
(From 하이네-R-TES-2): 갖고 있던 공산주의 포스터를 그의 품속으로 넣습니다. 무슨 판정이 필요할까요?
김역자-R-CVC-3:이거........... 하이네 시민,,,, 이것은반역?
허브-R-AKD-2:창구 직원은 무슨 등급인가요?
(From 테레즈-R-OCT-3): 어거지 점수 15점 사용합니다!
(To 하이네-R-TES-2): 손장난 판정!
테레즈-R-OCT-3:(To GM)rolling 1d20
=17
로즈-R-QUD-5:"무슨 일 있나요?" 단말을 보다가 안의 소란에 힐긋 바라봅니다.
허브-R-AKD-2:"뭐하시는건가요? 구하려던게 아니었습니까?"
(From 하이네-R-TES-2): 남은 어거지 점수 7을 다 씁니다.
테레즈-R-OCT-3:"리더 그거 반역입니다."
하이네-R-TES-2:(To GM)rolling 1d20
=7
하이네-R-TES-2:"...잠시만 기다리십시오."
(To 로즈-R-QUD-5): 바깥에 있는 단말에 하드웨어 판정 해보세요.
하이네-R-TES-2:"저는 언제나 응당한 행동만을 합니다."
로즈-R-QUD-5:(To GM)rolling 1d20
=4
테레즈-R-OCT-3:"그것도 리더의 기준입니다."
로즈-R-QUD-5:단말로 내부 감찰부에 신고하려고 꾹꾹 눌러봅니다...
테레즈-R-OCT-3:"리더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반역이라고 생각한다고요."
하이네-R-TES-2:"이 사람의... 품 속을 잘 보시겠습니까?"
테레즈-R-OCT-3:"아니, 누가 봐도 반역 아닙니까?"
품 속을 보시나요?
하이네-R-TES-2:"저는 이 사람을, 성실하게 일하는 창구 직원 시민을 구출하려고 했습니다. 이는 명백한 사실이죠."
안...보이나?
로즈-R-QUD-5:"어... 신고가 안 되는데..." 옆으로 슥 오더니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.
(To 테레즈-R-OCT-3): 몰래 떨어지시는 걸 추천.. 이미 그러고 있겠군요.
김역자-R-CVC-3:"하이네 시민, 그 품속엔 무엇이 있었나요?"
하이네-R-TES-2:"하지만 이 자가 공산주의 추종자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! 저는 응당한 행동을 했습니다!"
그 안에는
김역자-R-CVC-3:"공산주의 추종자라니!"
"그런 끔찍한!"
UV (GM):'모두 일어서라, 잃을 것은 쇠사슬 뿐이요 얻을 것은 모든 것!'이라고 적힌
공산주의 포스터가!
테레즈-R-OCT-3:"말도 안돼! 성실한 시민이 공산주위 추종자라뇨!"
그리고
그 시민이
거기에 계셨건
순발력 판정을
한 번 해보시죠
김역자-R-CVC-3:rolling 1d20
=15
하이네-R-TES-2:rolling 1d20
=11
허브-R-AKD-2:어거지 점수 4점 사용하겠습니다.
테레즈-R-OCT-3:(아니 주운 무슨 일이야)
로즈-R-QUD-5:rolling 1d20
=16
허브-R-AKD-2:rolling 1d20
=14
허브-R-AKD-2:(더 쓸걸........)
그러면
공산주의자였던 바로 그 시민이
전혀 여러분은 예상 못 하신 모양입니다.
품속을 보려 둘러서 있었던 모두가
폭탄이 폭발하며 고깃덩이가 되어 방에 흩어집니다.
테레즈-R-OCT-3:충격적인 모습에 다시 주저앉에 몸을 떱니다.
(From 하이네-R-TES-2):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죄송합니다 파라노이아 원래 이런 룰인가요? 저 지금 너무 재밌고 슬프고 해복해요
(To 하이네-R-TES-2): 네, 웒래 이런 룰이예요!
테레즈-R-OCT-3:여러번 숨을 길게 쉬고는 다시 일어납니다.
방 안으로
청소로봇 무리가 들어와
시체와 그.. 아무튼 시민이었던 것들을 뭉쳐
수거함에 집어넣는군요.
여러분의 새 클론은
"여전히 행복한 하루입니다."
김역자-R-CVC-4:"완벽하고 행복한 시민 도착했습니다."
"너무 깨끗한 대기실이네요!"
허브-R-AKD-3:"그럼, 저희가 처형할 수고를 덜었군요."
로즈-R-QUD-6:"흠... 일단 대충 저 안은 정리가 되는 것 같으니... 가볼까요?"
테레즈-R-OCT-3:"이곳이 다시 행복해졌네요."
허브-R-AKD-3:보급소에 들어가지는 않고 보급소를 바라보고 서서 컴퓨터님을 부릅니다. "컴퓨터님, 위대하신 컴퓨터님!"
UV (GM):컴퓨터님의 목소리가 방 안에..
허브-R-AKD-3:"악독한 빨갱이 무리가 보급소에 구멍을 뚫었습니다."
테레즈-R-OCT-3:"위대하신 컴퓨터님 그 반역자를 처단해주세요.."
허브-R-AKD-3:"어쩜 이런 일이! 가만 두고 볼 수 없어 보고합니다."
하이네-R-TES-3:"보급소 내부에는 공산주의자가 있었습니다!"
로즈-R-QUD-6:" 아래의 창고에서 뭔가 터트린 것 같던데... 이 경우에는 반역자가 누군지 모르겠는걸요."
테레즈-R-OCT-3:"위대하신 컴퓨터님을 두고!"
로즈-R-QUD-6:"팀원들은 모두 대기실에 있었습니다!"
김역자-R-CVC-4:"아마 아래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 같은데, 저희의 등급으론 조사할 수 없는 구역이네요."
하이네-R-TES-3:"그 자의 주동으로 추정되는 소행입니다. 이 자를 바로 즉결 처형한 저의 충성심을 부디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."
로즈-R-QUD-6:"공사가 다망한 컴퓨터님을 마구 부르다니..."
(From 허브-R-AKD-3): 테레즈 시민의 뒤로 슬쩍 이동해 제가 들고있는 공산주의 포스터를 장비와 옷.. 이런 틈에 끼워넣을 수 있을까요?
김역자-R-CVC-4:"설마 이중에 반역자가 있단 소린가요?"
(To 허브-R-AKD-3): 손장난 판정입니다!
김역자-R-CVC-4:"허브 시민, 그 반역자가 누군가요?"
테레즈-R-OCT-3:"반역자가 있어서 컴퓨터님을 부르신건가요?"
(From 허브-R-AKD-3): 어거지 점수 10점 사용하겠습니다.
로즈-R-QUD-6:"감히 컴퓨터 님을 부른 허브 시민이 뭔가 알고 있겠죠?"
혹시 행복하지 않은가? 내 프로세스 메모리를 낭비하고 싶었던 건가?
허브-R-AKD-3:(To GM)rolling 1d20
=20
(To 허브-R-AKD-3): 아.. 이건.. 점수로는...
(From 허브-R-AKD-3): (미쳤나...)
(From 허브-R-AKD-3): 어떻게 되나요?
(To 허브-R-AKD-3): 그냥 말이 헛나왔다고 합시다. 공산주의 만세를 외치고 죽는 건 어떨까요?
김역자-R-CVC-4:"저는 이중에 폭발을 주도한 반역자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! 누가 반역자인가요, 그래서?"
"반역자라면 물론 여기 있습니다."
(To 허브-R-AKD-3): 기왕이면 화려하게!
허브-R-AKD-3:"그래, 바로 여기에..."
김역자-R-CVC-4:"그렇지만 우리 모두는 이 대기실에 있었는걸요. 도대체 누군가요?"
허브-R-AKD-3:"당신들도 아니고, 저 보급소 안에 있던 사람도 아닙니다."
그리고 품 안에 있는 공산주의 포스터를 바닥에 대놓고 떨어트립니다.
테레즈-R-OCT-3:"그럼 누가 반역자라는..."
로즈-R-QUD-6:"...? 대체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죠."
하이네-R-TES-3 ZAPZAPZAP 허브 시민
김역자-R-CVC-4:포스터를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 찢어요.
발로.
김역자-R-CVC-4:발로 찢으면서 "위대한 컴퓨터님 만세!" 라고
테레즈-R-OCT-3:포스터를 발로 짓뭉갭니다.
하이네-R-TES-3:(발로 어떻게 찢지,,,,) 일단 밟습니다.
제군들의 성의에 감사한다.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도록!
김역자-R-CVC-4:(그 다리를 양쪽으로쫙쫙)
로즈-R-QUD-6:"세상에....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. 더러운 반역자...!"
테레즈-R-OCT-3:"어떻게 이럴수가.....!"
하이네-R-TES-3:"이 자가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었다고요? 정말... 끔찍해."
허브-R-AKD-4:"안녕하세요. 좋은 하루입니다."
김역자-R-CVC-4:"허브 시민, 다시 보게돼서 기쁘네요."
UV (GM):(단순히 천장 타일이 열린 것 뿐입니다!)
허브-R-AKD-4:철장에서 떨어져 천천히 일어납니다.
UV (GM):(아주 일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죠)
테레즈-R-OCT-3:"이제 다시 행복한 시민이 되었군요!"
허브-R-AKD-4:"네, 행복합니다. 역시 위대한 도시예요."
그럼 구멍은 아직도 뚫려있나요?
테레즈-R-OCT-3:"다시는 그런 반역자같은 짓 추호도 하지 말아요!"
청소로봇 몇 대가 그걸 둘러싸고 있네요.
그런데 여러분, 혹시 임무가 뭐였는지
기억하고 계십니까?
그... 헤롤드-b 시민
하이네-R-TES-3:"구하러 가야 마땅하죠."
김역자-R-CVC-4:"임무를 수행할 시간이네요!"
하이네-R-TES-3:"아까 보급 받은 물건은 다들 챙기셨습니까?"
허브-R-AKD-4:"당연히 구하러 가야죠...."
하이네-R-TES-3:얼레벌레... 리더 뱃지를 가슴에 답니다.
누가 갖고 가나요?
하이네-R-TES-3:(쬑금 엉성함...) "거울은 그럼 누가 챙기나요?"
김역자-R-CVC-4:물론 제가 열심히 옮기고 있습니다.
테레즈-R-OCT-3:멀티코더를 꺼내 켭니다.
로즈-R-QUD-6:"기술지원부 창고로 가서 호위 하는 거와... 단체를 찾아서 레드와인을 얻는 거였죠?"
김역자-R-CVC-4:"두 번째로 챙겼거든요."
이 말씀이시죠?
테레즈 시민의 오른손목이
피가 철철 흘러서 바닥에 웅덩이를 만듭니다.
로즈-R-QUD-6:"우아악, 괜찮으세요?!"
테레즈-R-OCT-3:덜덜 떨면서 날아간 손목을 바라봅니다.
김역자-R-CVC-4:"장비가 불량이었던 모양이죠?"
UV (GM):살짝 그을린 것 빼고는 크게 망가진 것처럼 보이지는 않네요.
(From 하이네-R-TES-3): 불운의 화신 쓰겠습니다 저 멀티코더가 쬑금 더 세게 폭발했으면 해요!
(To 하이네-R-TES-3): 아~~~ 알겠습니다~~!
UV (GM):(To GM)rolling 1d20
=5
하이네-R-TES-3:"일단... 일단 저 기계로부터 물러납시다."
테레즈-R-OCT-3:"이거....영상기록장치가 아니라 폭탄이었습니까?"
허브-R-AKD-4:"우리 뒤에 있는 문도 폭발하기전에 서둘러 이동합시다."
"의심되면 다시 켜보지 그래요?"
하이네-R-TES-3:(뒷걸음질.) "어떻게 더 터질 지 모르잖아요?"
한번 더 폭발합니다.
동시에
방의 전등 불빛이
칠흑같은 어둠이 방에 내려앉고...
네, 도망칠 수 있죠,
여러분 뒤쪽의 복도록
복도에서 빛이 흘러드는군요.
아, 아까 멀티코더 폭발에 휘말린 건...
(From 로즈-R-QUD-6): 이 틈을 타 하이네에게 정화단 포스터를 몰래 품에 넣도록 할 수 있나요?
(To 로즈-R-QUD-6): 손장난 판정입니다!
로즈-R-QUD-6:(To GM)rolling 1d20
=8
UV (GM):(To GM)rolling 1d20
=8
허브-R-AKD-4:그럼 멀티코더를 빛이 비추는 복도로 나갑니다..
김역자-R-CVC-4:"헌데 저거 그냥 놔두고 가도 될까요."
"우리 하이네 시민께서 책임져야 할 물건이잖아요."
(To 로즈-R-QUD-6): 네, 들키지 않고 집어넣는군요.
김역자-R-CVC-4:"지급받은 장비니까..."
허브-R-AKD-4:"어쨌든 제가 책임져야 되는건 아니니까요."
로즈-R-QUD-6:"어쩔 수 없죠... 일단 더 위험하게 되는 것 보다 나가야하지 않겠어요?" 어둠속에서 얼레벌레 밖으로 나선다...
김역자-R-CVC-4:저거 들고만 다니면 이상이 없나요?
테레즈-R-OCT-3:"어쨋거나 지급받은 장비니까요..."
하이네-R-TES-3:"해당 물건의 관리 및 작동은 테레즈 시민에게 일임해야 할 문제입니다."
테레즈-R-OCT-3:"여기에 반역자가 더 있나보군요..."
UV (GM):그럼 일단은 로즈, 허브 시민은
로즈-R-QUD-6:"일단 싸우지 말고... 빛 드는 곳으로 가자구요."
테레즈-R-OCT-3:"제 멀티코더에 이런 반역스러운 짓을 하다니.."
허브-R-AKD-4:"멀티코더도 가끔 폭발하고싶을 수 있잖아요."
김역자-R-CVC-4:일단... 밖으로 나갑니다.
영문모를 세정제랑... 기기를 꼭 들고
하이네-R-TES-3:"일단, 어떻게 더 터질 지 모르죠. 먼저 나가고 얘기합시당."
김역자-R-CVC-4:"멀티코더가 반역자네요."
허브-R-AKD-4:"기술지원부이신 분 계십니까?"
테레즈-R-OCT-3:"그 말 위험한 발언인건 아십니까? 허브 시민."
일단 왼손으로 멀티코더를 다시 집어듭니다.
UV (GM):네, 멀티코더를 집어드는군요...?
좋습니다.
하이네-R-TES-3:"훌륭한 자세입니다. 테레즈 시민. 폭발한 멀티코더도 멀티코더니까요."
김역자-R-CVC-4:"맞아요. 뒤에있는 단어가 더 중요하죠."
허브-R-AKD-4:멀티코더랑 강한 애착관계라도 있나 생각합니다.
테레즈-R-OCT-3:"이게 없으면 제 담당의 일을 못하게 되니까요."
"어쩌면 반역자를 처단할 때 사용할지도 모르죠."
(From 김역자-R-CVC-4): 누르면 계속폭발하나요? 젠장 뭘 만든거야
로즈-R-QUD-6:지금은 가지고 있어도 별 쓸모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...
(To 김역자-R-CVC-4): 그건.. 잘 모르겠습니다!
허브-R-AKD-4:"알겠으니 진짜로 이동하죠."
허브-R-AKD-4:기술지원부 창고 665-C로 이동하려고 합니다..
테레즈-R-OCT-3:피를 뚝뚝흘리며 이동합니다.
아니면 556-C?
"김역자 시민, 방금 뭐라고 했지?"
*죠,,,
김역자-R-CVC-4:"기술지원부 556-C로 이동해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!"
로즈-R-QUD-6:"556-C예요. 헷갈리지 마세요." 김역자를 따라간다...
UV (GM):(몇 번의 폭발 위협에서 살아남으니 고압적이 된 리더)
하이네-R-TES-3:"아닙니다. 그럼... 갈까요~"
다시 헤실거립니다.
로즈-R-QUD-6:하이네를 빤히 쳐다보다가 따라갑니다...
김역자-R-CVC-4:목적지가 정해졌으니까... 가는 길은.... 평화롭겠죠??
(From 허브-R-AKD-4): 로그 살펴보니 665-C라고 적혀있어서.. 이것도 혹시 룰적 기믹인가요?
(To 허브-R-AKD-4): 556-C라고도 적혀 있었을 거예요.
UV (GM):그러면 창고 556-C 로 이동하시는 거죠?
(From 허브-R-AKD-4): 아 그러네요
(To 허브-R-AKD-4): 영상이 잘못 녹음되는 일은.. 흔하답니다.
(From 허브-R-AKD-4): 죄송합니다... ...(사라짐,,)
(To 허브-R-AKD-4): 아녜요 665-C라는 내용도 있었으니까요
브리핑 담당관이 알려준 556-C의 위치를 따라
복도를 걷고, 골목을 돌고,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보면..
어느새 인적이 거의 없는. 으슥한 복도에 다다릅니다.
그리고 저쪽에,
어떤 문 양 옆에 적색 등급 시민 한 명과 주황 등급 시민 한 명이
김역자-R-CVC-4:저 문이 556-C로 들어가는 입구인가요?
UV (GM):문에는.. 기술지원부 창고 556-C라고 적혀 있습니다.
